
태그 : 풍경

환갑 전에 철나기 힘들다는 말이 있다.
내가 그 환갑이란다.
희끗희끗한 귀밑머리가 새삼스럽다.
60년 전의 나, 지금의 나,
같은 건가? 다른 건가? 누구인가?
이러다간 관 뚜껑 닫아도 철나긴 힘들것 같다.
하긴 철들길 바라지도 않지만...
그러지 않아도 번뇌 많은 세상에 번뇌 한 자락 더 보탠다.
허허, 웃을 일이다.
-명진 스님의 서문에서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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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님의 허허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...
